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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modoo! 종료 — 무료 홈페이지, 어디로 옮겨야 하나 (2026 이전 가이드)
네이버 modoo!가 2025년 6월 26일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백업 방법, 이전지 선택 기준, 도메인·검색 순위를 지키는 이사 절차를 실제 이전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발행 2026-07-28신사스튜디오
목차
네이버 modoo!(모두)가 2025년 6월 26일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2014년부터 소상공인 무료 홈페이지의 대명사였던 서비스가 사라지면서, 수많은 가게·학원·사무소가 "홈페이지가 통째로 없어진" 상태가 됐습니다. 저희에게도 종료 전후로 이전 상담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실제 이전 작업을 진행하며 확인한 내용을 기준으로 이 글을 정리했습니다.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 이전은 "복사"가 아니라 "재구성"입니다. modoo!의 페이지를 그대로 옮겨주는 도구는 없습니다. 대신 이번 기회에 그동안 무료 서비스라 포기했던 것들(내 도메인, 검색 노출, 문의 동선)을 제대로 갖추면, 이사가 아니라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지금 상황 정리 — 무엇이 사라졌고 무엇이 남았나
| 항목 | 상태 | 대응 |
|---|---|---|
| modoo! 페이지·관리 화면 | 접속 불가 | 복구 불가 — 재구성 필요 |
| xxx.modoo.at 주소 | 접속 불가 | 새 주소 확보 후 모든 등록처 교체 |
| 네이버 검색에 남은 흔적 | 순차 소멸 | 새 사이트 색인으로 대체 |
| 스마트플레이스(지도) | 정상 운영 | 홈페이지 항목만 새 주소로 갱신 |
| 직접 보관한 사진·문구 | 보유 시 사용 가능 | 새 사이트의 핵심 재료 |
가장 급한 것은 스마트플레이스의 홈페이지 링크 교체입니다. 지도에서 가게를 찾은 손님이 죽은 링크를 누르는 상황이 지금도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새 사이트가 준비되기 전이라도, 링크를 비워두는 것이 죽은 링크보다 낫습니다.
이전지 선택 — 세 갈래 길
이전 상담을 하다 보면 결국 세 가지 선택지로 정리됩니다.
1. 무료·저가 빌더로 다시 만들기 (아임웹·윅스 무료 플랜 등)
- 맞는 경우: 홈페이지가 명함 역할만 하면 되고, 검색 유입 기대가 없는 경우
- 비용: 0원
월 12만 원대 - 주의: modoo!와 같은 구조적 위험이 반복됩니다. 무료 플랜은 광고 노출·기능 제한·서브도메인 주소라는 한계가 있고, 서비스 정책이 바뀌면 또 이사해야 합니다. 만들더라도 도메인만큼은 내 명의로 구매해서 연결하세요. 연 2만 원 안팎의 도메인 비용이 다음 이사 때 검색 순위와 등록처 교체 비용을 전부 아껴줍니다.
2. 직접 운영형 (워드프레스 등)
- 맞는 경우: 콘텐츠를 자주 발행하고, 관리에 시간을 쓸 수 있는 경우
- 비용: 호스팅 월 1~3만 원 + 초기 세팅(직접 하면 0원, 외주 시 수십만 원대)
- 주의: 보안 업데이트, 백업, 플러그인 관리가 전부 본인 몫입니다. 저희가 이전 상담에서 만난 사장님들 중 "워드프레스로 갔다가 1년 뒤 관리가 안 돼 다시 문의" 하시는 비율이 적지 않습니다. 만드는 것보다 유지가 문제입니다.
3. 제작형 (에이전시 제작 + 운영 위탁)
- 맞는 경우: 홈페이지로 문의·예약을 받고 싶고, 관리에 시간을 쓰고 싶지 않은 경우
- 비용: 업계 전반적으로 제작 수십만
수백만 원대 + 월 유지보수(범위에 따라 0원수십만 원). 저희 기준으로는 가격표를 전부 공개하고 있으니 직접 비교해 보셔도 됩니다. - 장점: 도메인·호스팅·SSL·검색 등록·반응형까지 한 번에 정리되고, modoo!에서는 불가능했던 검색 최적화 구조를 갖출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다면 견적 계산기에서 업종과 필요한 기능을 골라 보세요. 개인정보 입력 없이 예상 범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절차 — 검색과 손님을 잃지 않는 순서
실제 이전 작업에서 쓰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 자산 회수 — 보유한 사진 원본, 메뉴·가격표, 소개 문구, 약도를 한 폴더에 모읍니다. modoo! 화면을 캡처해 둔 것이 있다면 구조 참고용으로 유용합니다.
- 도메인 확보 — 상호나 브랜드로 도메인을 구매합니다(.co.kr / .kr / .com 어느 쪽이든 무방). 이번에 확보해 두면 다음 이사는 "주소 유지 + 내용만 교체"가 됩니다.
- 새 사이트 구축 — 어떤 방식이든 모바일 반응형과 문의 동선(전화·카카오톡·문의폼)을 최우선으로 잡습니다. modoo! 유입의 대부분이 모바일이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등록처 일괄 교체 —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다음 검색 등록, 명함·전단·간판 QR, 배달앱 프로필, SNS 프로필 링크까지. 하나라도 옛 주소가 남으면 그 경로의 손님을 잃습니다.
- 검색 재등록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콘솔에 새 사이트를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합니다. modoo! 시절의 검색 노출은 자동 승계되지 않으므로, 새 주소로 처음부터 쌓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처음이라면 홈페이지가 검색에 안 나오는 이유에서 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자료 상태별 이전 시나리오 — 견적은 여기서 갈립니다
이전 상담에서 견적과 일정을 가르는 변수는 딱 하나, 남아 있는 자료의 상태입니다. 세 케이스로 나뉩니다.
케이스 1 — 사진·문구 원본을 보관 중 (가장 흔하고 가장 유리) 메뉴 사진, 소개 문구, 가격표를 따로 갖고 계신 경우입니다. 이전이 아니라 신규 제작과 동일한 흐름이라, 샘플 구조에 콘텐츠를 입히는 작업만 남습니다. 자료 정리부터 오픈까지 가장 짧게 끝나는 케이스로, 저희 표준 프로세스(콘텐츠 제출 후 3영업일 내 1차 시안)를 그대로 탑니다.
케이스 2 — 원본은 없지만 화면 캡처·아카이브가 있음 archive.org에 저장된 페이지나 캡처 이미지에서 문구를 복원하고, 사진은 화질 때문에 재촬영 또는 재수급이 필요합니다. 텍스트 복원 공수가 추가되지만 구조를 다시 기획할 필요는 없어 중간 정도의 일정입니다.
케이스 3 — 아무것도 없음 소개 문구부터 다시 쓰는 케이스입니다.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화 인터뷰 한 번으로 필요한 정보(대표 메뉴·강점·영업 정보·자주 받는 질문)를 뽑아 초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modoo! 시절 페이지가 대개 1~3페이지 분량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복원해야 할 절대량 자체가 크지 않습니다.
어느 케이스든 공통 조언 — 지금 갖고 있는 것부터 한 폴더에 모으세요. 자료 상태가 확인되면 견적·일정은 1영업일 안에 답이 나옵니다.
이전할 때 흔한 실수 3가지
- "일단 급하니 아무 데나" 재개설 — 급하게 무료 서브도메인 주소로 만들고 명함·플레이스에 그 주소를 뿌리면, 나중에 제대로 만들 때 또 전 등록처를 교체해야 합니다. 도메인부터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이 두 번 일을 막습니다.
- PC 화면 기준 제작 — modoo! 사용자의 체감 트래픽은 압도적으로 모바일입니다. 새 사이트도 모바일 화면과 전화·카카오톡 버튼을 기준으로 검수하세요.
- 비용을 "제작비"만 보고 결정 — 싸게 만들었는데 유지비가 비싸거나, 소유권이 업체에 있어 해지 시 아무것도 못 가져오는 계약이 있습니다. 월 비용과 소유권 조건까지 합쳐서 비교해야 합니다. 자세한 비용 구조는 홈페이지 제작 비용 총정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정리 — 이번 이사에서 챙겨야 할 세 가지
modoo! 종료는 분명 곤란한 일이지만, 무료 플랫폼의 한계(내 것이 아닌 주소, 검색에 약한 구조,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정책)를 벗어날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이전에서 ① 내 명의 도메인 ② 모바일 반응형 + 문의 동선 ③ 검색 등록(네이버·구글) 세 가지만 확보하면, 다음에 어떤 플랫폼 변동이 와도 사업의 온라인 자산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희는 modoo! 이전 상담을 무료로 받고 있습니다. 보유하신 자료 상태를 보내주시면 재구성 범위와 일정, 비용을 1영업일 안에 안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modoo! 데이터는 지금도 백업할 수 있나요?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modoo! 관리 화면 접속 자체가 막혀 데이터를 꺼낼 수 없습니다. 종료 전 백업을 못 하셨다면 웹 아카이브(archive.org)에 저장된 페이지, 직접 보관한 사진 원본,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블로그에 올렸던 콘텐츠를 모아 재구성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텍스트는 다시 쓰는 것보다 아카이브에서 복원하는 편이 빠릅니다.
modoo!에서 쓰던 주소로 들어오던 손님은 어떻게 되나요?
mo도메인(xxx.modoo.at)은 종료와 함께 접속이 끊겼습니다. 명함·간판·포털 등록 정보에 그 주소가 남아 있다면 모두 새 주소로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홈페이지 항목을 새 주소로 갱신하는 것이 가장 급합니다. 지도 검색으로 유입되는 손님이 잘못된 링크를 만나는 것부터 막아야 합니다.
무료 빌더로 다시 만들면 또 같은 일을 겪지 않나요?
무료 서비스는 언제든 정책 변경·종료 위험이 있습니다. 다시 겪지 않으려면 두 가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첫째, 내 명의의 도메인(주소)을 사서 어디로 이사하든 주소를 유지할 것. 둘째, 사진·문구 원본을 항상 내 손에 보관할 것. 이 두 가지만 지키면 플랫폼이 바뀌어도 사업의 온라인 자산은 남습니다.